과외와 학원, 어느 쪽이 맞을까
과외가 학원보다 낫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. 아이 성향과 현재 상황에 따라 답이 다릅니다. 상담에서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비교하시는 항목을 정리했습니다.
수업 속도를 누가 정하는가
학원은 정해진 진도표대로 갑니다. 이해가 덜 됐어도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고, 이미 아는 부분도 같이 듣습니다. 과외는 아이 이해도에 맞춰 조절하므로 취약 단원에 시간을 더 쓸 수 있습니다.
반대로 진도가 밀릴 위험도 과외에 있습니다. 학원의 강제성이 필요한 아이도 있습니다.
질문을 실제로 하는가
학원에서 손을 들지 못하는 아이는 모르는 것을 넘기게 됩니다. 1:1에서는 넘길 수 없습니다. 반대로 또래와 경쟁하는 분위기에서 집중이 잘 되는 아이도 있습니다.
비용 구조가 다릅니다
학원은 인원이 분담하므로 대체로 저렴합니다. 과외는 1:1이라 시간당 비용이 높습니다. 다만 이동 시간과 아이가 실제로 집중한 시간을 함께 보면 계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성장습관 기준으로 중학생 주 1회 60분은 4주 월 148,000원, 주 2회는 296,000원입니다.
이런 경우 과외를 권합니다
- 학원을 다니는데도 특정 단원에서 계속 막힐 때
- 학교 시험 범위와 학원 진도가 어긋날 때
- 질문을 잘 못 하거나 모르는 것을 넘기는 성향일 때
- 인근에 원하는 수준의 학원이 없을 때
이런 경우 학원이 낫습니다
상담에서 학원이 더 맞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안내드립니다.
- 혼자보다 경쟁 분위기에서 집중이 잘 되는 성향일 때
- 기초가 충분하고 진도만 따라가면 되는 상황일 때
- 월 예산을 더 낮게 잡아야 할 때
둘을 같이 쓰는 경우
학원으로 진도를 따라가고 취약 과목만 과외로 보완하는 방식도 있습니다. 이 경우 과외 횟수를 주 1회로 잡고 시험 기간에만 늘리는 조율이 가능합니다.